“20살 때...” 아내 장윤주 '첫 남친' 이야기 들은 정승민 반응

2017-09-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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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 2'에는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장윤주, 정승민 씨 부부가 등장했다.

곰TV, tvN '신혼일기 2'

모델 장윤주(37) 씨 남편 정승민(33) 씨가 아내 첫 남자친구 이야기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 2'에는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장윤주, 정승민 씨 부부가 등장했다.

정승민 씨는 식사를 하다가 "그 책 들고 왔다, '섬'"이라며 장윤주 씨 책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장윤주 씨는 책 내용이 잘 기억이 안 난다면서 "19살 때? 스무 살 때? 선물 받은 책"이라고 말했다.

정승민 씨는 "누구한테, 전 남친한테?"라고 물었다. 장윤주 씨는 어색하게 웃으며 자리를 떴다.

이하 tvN '신혼일기 2'
이하 tvN '신혼일기 2'

정승민 씨는 계속 식사를 이어나가다 질투심을 드러냈다. 정승민 씨는 장윤주 씨에게 "책 고르는 안목이 있는 분이었네"라고 갑자기 말을 꺼냈다.

정승민 씨는 다시 밥을 먹다가 "고맙다고 전해줘 내가 잘 읽고 있다고"라고 재차 말했다. 장윤주 씨는 "어머"라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정승민 씨는 인터뷰에서는 아내 과거에 '쿨'한 척했다. 그는 "처음 만난 사람한테 받은 거라더라"라고 "별로 개의치 않았다"라고 말했다.

정승민 씨는 "누구나 다 있잖아요 과거"라며 아내 과거가 괜찮다고 덧붙였다. 그는 말하는 동안 불안한 듯 한 쪽 다리를 떨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