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최대 '1000 칼로리' 태우는 춤 (영상)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줌바댄스' 동작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는 몸신이다'에는 줌바 디렉터 김수연 씨가 출연해 줌바댄스 동작을 전수했다.

이날 김수연 씨는 "미셸 오바마, 가수 제니퍼 로페즈, 마돈나도 줌바를 즐긴다"며 줌바 댄스를 소개했다. 가수 레이디제인은 "심진화 씨가 줌바댄스로 17kg 감량했다고 해서 엄청 유명해졌다"고 말했다.

김수연 씨는 줌바댄스로 독소를 내보내는 것은 물론 체지방까지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한 시간 동안 무려 최대 10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연 씨는 줌바 스텝을 하나씩 소개했다. 그는 가장 먼저 메렝게 스텝을 설명했다.

김수연 씨는 "오른발을 짚을 때 왼쪽 골반을 밀어 주고, 왼발을 짚을 때 오른쪽 골반을 밀어준다"며 발 동작 요령을 전했다. 스텝을 밟으며 한쪽 손을 당기고 한쪽 손은 뻗는 손동작도 함께 하면 된다.

김수연 씨는 베토 스윙 동작을 두 번째로 소개했다. 베토 스윙은 한 발씩 어깨너비로 벌리며 점프하는 동작이다.

다리를 짚는 방향으로 팔을 뻗어주면 동작이 완성된다. 김수연 씨는 "손 끝, 발끝을 정확히 사용하게 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연 씨는 마지막으로 레게톤 동작도 알려줬다. 레게톤은 무릎을 허리 높이까지 들어 올리며 양 팔을 찔러주는 동작이다.

김수연 씨는 "너무 무리하시지 말라"고 충고했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진행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즐겁게 추다 보면 몸 안에 독소도 배출되고 다이어트 효과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