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50명, 하루 매출 1억5천일 때도” 쇼핑몰 CEO 김준희가 공개한 매출 규모

방송인 김준희(41)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규모와 매출에 대해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는 방송인 김준희 씨가 출연해 연애와 사업 이야기를 털어놨다.

진행자들은 김준희 씨에게 '1세대 쇼핑몰 CEO'라고 부르며 쇼핑몰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물었다. 김준희 씨는 다른 일을 병행하지 않고 사업에만 집중했던 사실을 가장 큰 비결로 꼽았다.

그녀는 "사업을 위해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만약 제가 연기나 다른 활동을 같이했다면 쇼핑몰은 문을 닫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오늘도 (피팅) 촬영 날이다. 어제 미리 촬영하고 왔다"라면서 "고정적으로 방송 일을 하게 되면 (사업이) 롱런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올해 쇼핑몰 운영 12년 차에 들어섰다는 김준희 씨는 매출 규모도 자세히 밝혔다.

김준희 씨는 "고객 1인당 평균 매입액이 5~6만 원이며 하루 배송량이 최대 3천 건이 넘은 적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진행자들은 "하루 1억 5천만 원 아니냐"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준희 씨는 매일 그 정도 매출이 나오는 건 아니라고 손사래 쳤다.

진행자들은 쇼핑몰 연매출에 대해서도 궁금해했다. 김준희 씨는 "작년 연매출이 100억 원 정도 됐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지난 7월 김준희 씨는 16살 연하 보디빌더 이대우(25) 씨와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김준희 씨는 "이렇게 외모가 제 이상형과 100% 일치하는 사람과 만날 거라는 걸 상상도 못 했다"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남자친구와 하루에 40분만 연락이 끊겨도 난리가 난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