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그냥 사업가” 금수저 소문 해명한 이유애린

2017-09-13 12:20

add remove print link

SNS에 올린 5000만 원대 명품시계 사진에 대해서는 “저는 명품을 잘 모른다. 시계는 어머니 꺼다”고 말했다.

곰TV,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이혜민·29)이 금수저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유애린은 금수저 소문과 소속사 낙하산 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먼저 금수저 소문에 대해 "금수저의 기준을 모르겠다. 금수저는 대기업 (회장이나 임원) 자제 정도 돼야 하는 것 아니냐. 나는 금수저가 아니다"고 했다.

아버지가 대형 로펌 대표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저희 아빠는 그냥 사업을 하신다"며 "전 소속사에 가수로 꼽아줬다는 소문도 사실무근이다. 오디션을 봐서 500대 1 경쟁률을 뚫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슈퍼카를 여러 대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흰색 스포츠카는 제 차가 맞다. 빨간색 슈퍼카는 친구 차인데, 제가 운전을 좋아해서 당시에 친구가 빌려줬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SNS에 올린 5000만 원대 명품시계 사진에 대해서는 "저는 명품을 잘 모른다. 시계는 어머니 꺼다"고 말했다.

SNS에 사진을 올리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어머니께 허락을 받고 차고 나갔다. 시계가 너무 예쁘니까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애린은 "꽃길만 걷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부모님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