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결혼 전제로 열애 중”

2017-09-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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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끝나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두 사람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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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13일 배지현 아나운서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이번 시즌 끝나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두 사람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간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부모님 모두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사실도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했다. 같은 해 신인왕, MVP를 휩쓸며 최고 좌완투수로 인정받았다. 지난 2013년부터는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소속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부터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코엔스타즈가 13일 밝힌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지현 아나운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의 열애 기사에 대한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습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하였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아직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결정된 바 없으며, 두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선택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신중히 진행하고자 합니다. 조금 더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