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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MBN


아이만 내려주고 출발한 240번 버스 내부 CCTV가 공개됐다. 

12일 MBN은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에 정차했던 정황이 담긴 버스 내부 CCTV 영상을 보도했다. 

버스 외부에 부착된 CCTV에는 엄마와 떨어져 혼자 내린 7살 아이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버스는 잠시 뒤 출발했다. 

많은 인파로 복잡한 버스 안에서 아이 엄마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기사는 250m를 더 달려서 다음 정거장에서 멈춰섰다.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이날 YTN은 240번 버스에서 아이가 하차하는 장면이 담긴 버스정류장 모습을 공개했다.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집 밖에서 아이를 잃어버릴 뻔...


영상 속 240번 버스는 11일 오후 6시 30분쯤 건대입구역 정류장에서 16초 정도 정차했다. 그 사이 버스에서 승객 십여 명이 하차한 후 7살 여자아이가 내렸다. 버스는 출발했고 10m가량 지나 2차로에 진입했으며 20초가량 지난 뒤 다음 정류장에서 정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측 관계자 "CCTV는 음성이 없고 화질과 각도가 좋지 않아 당시 정확한 사실은 버스 안에 있던 사람만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사건이 발생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40번 버스가 아이만 내려주고 출발해 버렸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한 버스 기사가 승객이 채 내리기도 전에 문을 닫고 출발해 승객이 아이를 잃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는 당시 버스 기사가 "아이가 홀로 내렸으니 버스를 세워달라"는 엄마 승객의 말을 무시하고 다음 정류장까지 달려 내려줬다고 전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240번 버스기사에 대한 시민들 민원이 빗발쳤다. 하지만 또 다른 목격자와 버스기사 딸이라고 주장하는 이의 증언 등 사건 정황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양쪽 입장이 갈리기 시작했다. 

키워드 240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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