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택샵

“#매니큐어_진짜_안바름” 네일글로스 사용후기

2017-09-13 18:00

add remove print link

네일글로스로 문지르기만 해도 손톱이 반짝반짝 빛난다.

필자는 일주일에 3번씩 바꿔가며 과한(?) 네일아트를 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결국 모든 것은 기본으로 돌아간다고 했던가... 말끔하게 정돈한 맨손톱이 다시 예뻐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푸석하기만 한 내 맨 손톱은 쌩얼만큼 민망한 상태...

이하 전성규 기자
이하 전성규 기자

결국 네일글로스 도움을 받기로 했다. 네일글로스는 매니큐어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손톱 표면을 반짝이게 해주는 네일샤이너 제품이다.

포장을 열어보니... 이 수박바는 뭐지? 핑크에 설렘 한 번, 초록에 심신의 안정 한 번

네일글로스는 립스틱과 비슷한 크기다. 네일글로스 하나로 손톱 모양을 다듬고, 손톱을 반짝거리게 만들 수 있다.

문지르기만 해도 손톱이 반짝거린다! #네일글로스

만졌을 때 살짝 거친 면으로 손톱 모양을 먼저 다듬는다. 그 다음 네일글로스로 손톱 표면을 다듬어주면 된다.

쇼핑몰 택샵(TAGSHOP) 상품 페이지
쇼핑몰 택샵(TAGSHOP) 상품 페이지
손톱이 이렇게 바뀐다는데... 일단 해보자

네일글로스가 손톱 표면을 다듬으면서 하얀 가루가 나왔다. 민망하지만 괜찮다. 재밌으니까... 쓱쓱쓱쓱

주변 소리가 들리지 않는 무아지경의 경지로 손톱을 살살 문지르다 보면 어느새 손톱이 반질반질해져 있다. 한 손톱당 10초면 충분하다.

투명 스티커를 붙인 것 같이 손톱이 반짝거리며 윤기가 자르르 흘렀다. 두 눈으로 직접 봐도 '매니큐어를 바른 듯한' 반짝거림이었다.

#아무것도 안발랐는데 손톱이 반짝반짝_정체가 궁금하다

네일글로스 원리가 궁금해질 수밖에 없다.

평상시 손톱 표면은 울퉁불퉁해 빛이 사방으로 흩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네일글로스가 손톱 표면에 있던 작은 물질을 살짝 갈아 제거해주면서 표면이 거울처럼 반짝거리게 된다.

네일글로스는 10~20um(0.01~0.02mm) 정도 높이만 갈아주기 때문에 손톱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 네일글로스와 손톱이 평행이 되도록 맞춘 채 손질하면 손톱 전체가 매끄럽게 손질된다.

네일글로스로 손질을 하고 나니 손이 훨씬 깔끔해보였다. 마치 쌩얼이 예뻐진 기분이랄까 (쉽지 않은 일이다)

케이스가 있어 네일글로스를 파우치나 가방에 넣고 외출할 때가 많았다. 수박바를 닮은 귀여운 디자인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그거 뭐야?"라고 물었다.

물어본 사람들마다 손톱을 문질러줬다. 왜냐, 이미 난 손톱 문지르기에 중독됐으니까... (쓱싹쓱싹 미는 느낌이 좋음)

친구야 손 줘봐봐^^^^(손톱 문지르기 중독자 증세)
친구야 손 줘봐봐^^^^(손톱 문지르기 중독자 증세)

네일글로스는 일회용이 아니다. 손톱 손질을 한 다음 흐르는 물에 네일글로스를 씻어주면 처음처럼 깨끗하게 돌아온다.

손톱 반짝거림은 얼마나 갈까? 광택은 2~3주간 유지된다고 한다. 네일글로스를 한 지 일주일이 지나도 손톱이 여전히 반짝거려 흐뭇했다. 공부하다가, 일하다가도 반짝거리는 손톱을 보면서 기분전환도 할 수 있다.

내 친구들 손톱이 모두 반짝거릴 때까지!! #수박바_네일글로스 내 파우치에 저장★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