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벌벌 떨게 하는 공군 '타우러스 미사일' 발사 영상
2017-09-14 08:50
add remove print link
공군 전투기가 북한 방공망으로 침투해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아도 된다.
공군이 '타우러스 미사일' 실사격에 성공하는 영상을 지난 13일 공개했다.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인 타우러스 미사일은 북한 김정은 집무실이나 은신처를 뚫고 들어가 폭파시킬 수 있는 공포의 무기다.
타우러스 미사일 최대사거리는 500km 이상이다. 공군 전투기가 북한 방공망으로 침투해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아도 돼 조종사 생존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대전 상공에 뜬 공군 F-15K 전투기에서 발사하면 북한 평양까지 날아가 정밀 타격할 수 있다.
지난 12일 타우러스 미사일은 충남 태안반도 인근 서해 상공으로 출격한 F-15K 전투기에서 실사격 훈련을 위해 발사됐다.
미사일은 자체 항법 선회비행을 하며 약 400km를 날아가 목표지점인 군산 앞바다 직도사격장 표적을 정밀타격했다.
공군은 안전을 고려해 타우러스 미사일 실사격 훈련 당시 비활성탄(폭약을 제거해 폭발성 없음)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