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기간 2배 늘리는 청담동 헤어 비법
2017-09-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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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디자이너 김창기 씨는 청담동 스타일 셀프 염색 비법을 공개했다.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염색 기간을 2배로 늘리는 방법이 공개됐다.
최근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 출연한 헤어디자이너 김창기 씨는 청담동 스타일 셀프 염색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염색 유지 기간을 두 배로 늘려주는 비법으로 식용유를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피부과 전문의 김민주 씨는 "염색은 인공색소가 모발에 있는 피질 사이사이에 스며드는 과정을 말한다"며 "(염색약에) 식용유가 들어가면 모발 주변을 코팅해 염색약이 더 오래 머물게 한다"고 말했다.
식물성 기름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모발에 코팅막을 형성해 모발 손상도 줄이고 유지력을 높여준다.
제작진은 식용유를 섞은 염색약과 섞지 않은 염색약으로 실험을 했다. 염색 후 샴푸와 헹굼을 20여 번 반복하자 확연한 차이가 나타났다. 식용유를 넣은 쪽 머리카락 색상이 넣지 않은 쪽보다 훨씬 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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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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