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는 온통 쓰레기...” 불금 지난 홍대 앞 사진 10장
2017-09-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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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사람들은 길바닥에 앉아 있었다.
'불금'이 끝난 서울 홍대 거리에는 쓰레기가 가득했다. 술에 취한 사람들은 길바닥에 앉아 있었다.
연합뉴스는 16일 토요일 오전 홍대 앞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쓰레기가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매체는 거리에 쓰레기통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리에 쓰레기통을 놓으면 좋지 않겠냐고 상인에게 물었더니 상인은 "소용없다. 어떤 애들은 가게 바닥에도 막 버린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홍대 앞 쓰레기가 마포구청의 골칫거리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마포구 전체 생활폐기물은 2만 2759톤인데 서교동이 5907톤으로 26%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홍대 거리 곳곳에 '미니 환경 미화원' 스티커가 붙어 화제가 됐다. 스티커에는 환경 미화원이 밝은 표정으로 근처에 있는 쓰레기통 위치를 안내하는 모습이 담겼다.
'미니 환경 미화원' 스티커는 쓰레기가 자주 버려지는 곳에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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