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수입 1위 판빙빙...3년 사귄 남친과 결혼
2017-09-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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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판빙빙(36)이 3년 간 교제해온 연인이자 배우인 리천(39)과 결혼한다.
중국 배우 판빙빙(36)이 3년 간 교제해온 연인이자 배우인 리천(39)과 결혼한다.
16일 판빙빙은 인스타그램에 "우리 사랑 영원히"라는 말과 함께 연인 리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판빙빙은 36세 생일을 맞아 생일파티를 열었다. 연인 리천은 판빙빙 앞에 무릎을 꿇고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2014년 두 사람이 같은 영화에 출연하며 처음 열애설이 났다. 이후 2015년 두 사람은 공식 연인임을 선언했다.
판빙빙은 1998년 방송된 드라마 '황제의 딸 2'에 배우 조미와 함께 조연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배우, 가수, 제작자로 승승장구하며 중국에서 가장 수입이 높은 배우로 성장했다.
경제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여배우 5위에 랭크됐다. 2016년 판빙빙의 수입은 1700만 달러(약 192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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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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