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하는 아내 방 '문 따고' 들어간 남편 최후

2017-09-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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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아내 방에서 이상한 신음 소리를 듣고 문을 따고 들어갔다.

한 남성이 아내 방에서 이상한 신음 소리를 듣고 문을 따고 들어갔다가 얼굴을 맞았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플로리다 주에 사는 플라비아 힉스(Flavia Higgs)가 남편 가렛 힉스(Garrett Higgs)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발생했다. 힉스 부부는 사이가 틀어져 약 1년 동안 각방을 쓰고 있는 상태였다. 집에 돌아온 가렛은 아내 방에서 이상한 신음 소리를 들었다.

플라비아 방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가렛이 "뭐하고 있냐"라고 묻자, 아내는 대답하지 않았다. 다른 남성과 성관계 중이라고 추측한 가렛은 스트류드라이버를 가져와 방문을 강제로 열었다.

당시 아내는 침대에 누워 자위하고 있었다. 놀라고 당황한 아내는 남편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아내 플라비아는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아내는 "남편과 성관계를 맺은 지 1년이 지났다"라며 "혼자 자위를 하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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