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윤 “포미닛 시절, 한밤중에도 선글라스 끼라고…”
2017-09-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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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현아만 잡은 게 아니었는데, 그렇게 보여서 답답했다. 마치 우리 넷은 버려지고 현아만 예쁨 받는 것처럼 보였을 테니”
"회사에서 저한테 항상 선글라스를 쓰라고 했다"
포미닛 출신 가수 전지윤 씨가 17일 티비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날 전지윤 씨는 당시를 언급하면서 "많이 속상했다. 한밤중에도 선글라스를 끼라고 하더라. 선글라스 때문에 많이 넘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좋은 점도 있었다. 눈 화장을 안 해도 돼서 다른 멤버들 보다 한 시간 더 잘 수 있었다"고 했다.
포미닛 해체 뒷이야기도 전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회사에서 현아만 잡은 게 아니었는데, 그렇게 보여서 답답했다. 마치 우리 넷은 버려지고 현아만 예쁨 받는 것처럼 보였을 테니"라고 했다.
전 씨는 지난 2009년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그룹 해체 후 현재는 솔로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 씨는 해체 당시 " 아름답게 끝내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현아 씨를 제외한 멤버 4명은 재계약을 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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