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동안 잠 못 자면 얼굴 이렇게 바뀐다

2017-09-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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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 방송한 MBN '황금알' 한 장면이다.

곰TV, MBN '황금알'

48시간 동안 잠을 못 자면 얼굴이 어떻게 변할까. 한 교양 프로그램에서 공개한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22일 방송한 MBN '황금알' 한 장면이다. 이날 방송에서 신홍범 수면의학 전문의는 전후 사진 3장을 보여줬다. 각각 6시간 이상 잠을 푹 잤을 때, 그리고 48시간 동안 못 잤을 때 얼굴을 찍은 사진이다.

이하 MBN '황금알'
이하 MBN '황금알'

사진을 보면 48시간 동안 못 잤을 때 얼굴은 한눈에 봐도 푸석푸석하다. 표정도 어딘가 우울하고 지쳐 보이며 눈은 퀭하다.

전문의는 사진을 가리키며 "실제로 잠을 못 자면 활성산소가 증가해 세포가 손상되고, 피부가 노화된다. 그래서 미국에선 피부클리닉이 수면클리닉을 같이 하기도 한다"고 했다.

전문의들 의견에 따르면 하루 7~8시간 정도 수면은 건강에 필수다. 잠을 잘 못 자면 피부 노화는 물론 정신질환, 치매, 비만, 고혈압 등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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