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SK엔카

“이유 없이 싼 중고차는 없다”... 작심하고 만든 광고 화제

2017-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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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터무니없이 싼 중고차 가격에는 반드시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싸게 사는 게 개이득?

기업 이미지를 좋게 포장만 하려는 광고가 많은 가운데 최근 ‘사이다’ 같은 중고차 광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일 페이스북에 공개된 ‘SK엔카닷컴’ 중고차 광고가 화제를 모은 주인공이다. 광고 영상은 19일 기준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

이유 없이 싼 중고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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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9월 3일 일요일

광고는 “이유 없이 싼 중고차는 없다”라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전달한다.

영상에서 중고차 딜러는 무조건 깎아달라는 손님들을 맞는다. 시세 4400만 원대 중고 수입차를 무려 1000만 원이나 싸게 해달라는 손님도 나타난다. 딜러는 손님을 중고차 조수석에 태우고 시베리아 벌판, 아프리카 초원 등 극한 상황을 달린다.

시세 1400만 대 중고 국산 SUV를 300만 원이나 깎아 달라는 젊은 커플도 등장한다. 두 사람을 이런저런 핑계거리를 대면서 흥정을 시도한다. 그러자 딜러는 해머 등으로 중고차 곳곳을 강타한다.

‘SK엔카닷컴’ 광고는 터무니없이 싼 중고차 가격에는 반드시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이하 SK엔카 제공
이하 SK엔카 제공

영상을 본 한 SNS 이용자는 “사람 혹 하게 하려고 만드는 것보다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주는 편이 낫고 귀여워요. 이유 없이 싸면 하자 있는 거겠죠. 흥정도 적당히”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SNS 이용자들은 “솔직한 광고네요 ㅋㅋㅋ”, “이유 없이 싼 중고차? 응 없어ㅋㅋㅋㅋ 이거 레알”, “이 광고 보고 나니까 정말 실감이 나네요ㅎㅎ”, “중고차는 가격이 전부가 아닌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SK엔카닷컴’ 관계자는 이유 없이 싼 중고차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솔직히’ 말했다. 관계자는 "중고차는 일물일가이기 때문에 자동차 상태가 가격에 반영돼 있다.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싼 중고차는 가짜 매물이거나 미끼 매물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SK엔카닷컴’은 연간 중고차 매물 약 100만대가 등록되고 방문자가 매일 약 5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오픈 마켓이다.

무조건 싸게 사려다가 큰 코 다칠 수 있는 중고차,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까지 믿을 수 있는 'SK엔카닷컴'에서 구입하는 건 어떨까.

(‘SK엔카닷컴’ 사이트 바로가기)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