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가을해” 실물 영접도 힘들다는 스타벅스 가을 MD

2017-09-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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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가을을 맞아 출시한 MD가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하 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
이하 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

스타벅스 가을을 맞아 출시한 MD가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일 가을 1차 MD를 공개했다. 1차 MD 콘셉트는 '우드랜드'다. 스타벅스는 가을 1차 MD에 대해 "우드랜드의 낮과 밤을 표현한 머그와 텀블러"라고 소개했다.

SS 오텀 우드랜드 에나멜 머그에는 부엉이, 토끼, 사향고양이 등이 그려져 있다. 우드 재질 손잡이도 특징이다.

다람쥐 꼬리를 형상화한 머그도 있다. '오텀 다람쥐 머그'는 브라운 색상으로 짙어가는 가을을 표현했다.

핑크색 다람쥐 피규어가 올라간 머그 리그가 세트인 머그도 있다. 머그 표면에는 낙엽이 그려져 있다.

스타벅스 가을 MD에는 파우치도 포함됐다. 데님 소재이며 숲 속에 동물들이 모여 있는 콘셉트다. 사향고양이, 부엉이, 달은 와펜으로 표현했다.

가을밤 하늘 별을 그려 넣은 대용량 티 팟도 출시됐다. 티 팟 뚜껑에는 올빼미 피규어가 앉아 있다.

낮의 가을 풍경과 밤의 가을 풍경을 담은 플라스틱 재질 텀블러도 있다. 2개가 세트다.

SNS에서는 이번 가을 1차 MD가 '역대급'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실물 영접'도 힘들다. 매장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스타벅스 마니아라고 밝힌 이모(여 26) 씨는 "예쁜 상품은 당일 오전에 재고가 소진돼 새벽에 부지런히 줄을 서지 않으면 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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