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터는 과장님ㅋㅋㅋ웃겨” 화제 중인 충주시 포스터
2017-09-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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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털어도 돼요?”
충주시 페이스북에 올라온 게시물들이 화제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는 "충주시 SNS 홍보물 클라스"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충주시 페이스북에 올라온 각종 홍보물들이 담겨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재밌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충주시 페이스북에는 독특한 홍보물들이 올라와 있다. 그림판이나 PPT로 만든 것처럼 보인다.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볼 수 없는 홍보물들이다.
지난 19일에는 '세계 무술 축제 콘서트'를 주제로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밤 무대 행사를 떠올리게 하는 포스터를 보고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호평을 내놨다.
이 게시물을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충주시청 조남식 주무관이다. 지난해 11월 조 주무관은 중부매일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 따르면 독특한 게시물들 덕분에 방문자 수가 100만까지 늘기도 했다. 조 주무관은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파격적인 그림으로 홍보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청 페이스북에 올라온 게시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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