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 해제?” 방탄소년단 팬 사이에서 난리 난 알라딘 이벤트

2017-09-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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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용자는 “강제 일코 해제다”라고 말했다.

알라딘 인터넷 서점
알라딘 인터넷 서점

방탄소년단 팬을 공략한 '알라딘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를 발매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방탄소년단 앨범 발매 기념으로 전용 택배 상자 발송 이벤트를 열었다. 알라딘에서 방탄소년단 음반을 구매한 고객은 'BTS(방탄소년단)' 로고가 적힌 택배 상자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알라딘 택배 상자 이벤트는 순식간에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졌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알라딘 이벤트에 기뻐하는 동시에 한탄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용자는 "이런 이벤트 할 줄 모르고 주소를 기숙사로 해놨는데 어떡하냐"라며 "강제 일코(일반인 코스프레) 해제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기숙사에 '아미' 몇 명 사는지 알겠다"라고 덧붙였다. '아미(A.R.M.Y)'는 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이다.

트위터 사용자 망개떡꾹은 이벤트 소식을 듣고 "회사로 시켰는데, 나 파트장급인데"라며 "강제 팬 인증, 일코 해제, 대 유잼(너무 웃기다)"이라고 말했다. 이후 망개떡국은 택배 인증 사진을 올리며 "이제 편하게 '덕질(팬 활동)'할게요"라고 털어놓았다.

알라딘은 팬덤 공략 '굿즈(팬 상품)'를 자주 만드는 회사로 유명하다. 자신을 타 아이돌 팬으로 밝힌 한 트위터 사용자는 "수치스러워도 좋으니 우리 애들도 저런 이벤트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용자 동의를 받고 게재합니다 / 이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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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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