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귀 청소 서비스 받던 조세호 귀에서 나온 귀지 크기 (혐주의)
2017-09-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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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씨는 “뭐가 있는 거야. 도대체”라며 힘들어했다.
코미디언 조세호(35) 씨가 귀 청소만으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겨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싱글 와이프'에서 조세호 씨는 홍콩으로 1박 3일 일정인 밤 도깨비 여행을 떠났다. 선배 코미디언 남희석(46) 씨 아내 이경민(42) 씨와 그의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의 가이드를 자처했다.
이들은 홍콩 일정 중 하나로 귀청소방을 방문했다. 방송에서는 "식사 중이거나 비위 약한 분들은 유의하라"는 자막으로 사전에 경고했다.
경고한 대로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양의 귀지가 나왔다. 거대한 귀지는 조세호 씨 귀에서 나왔다.
조세호 씨는 귀지 청소에 앞서 "벽돌이 나올 것 같다"며 불안해했다.
귀청소방은 마사지 시설과 병원 수술실을 섞은 모습을 연상하게 했다. 머리에 헤드라이트를 착용한 전문가는 도구를 이용해 조세호 씨 귀를 청소했다.
조세호 씨 귀를 담당한 전문가는 그의 왼쪽 귀를 살피던 중 갑자기 도구를 교체했다. 조세호 씨는 귀지 청소를 받으며 계속 통증 호소했다.
이윽고 조세호 씨 귀에서 귀지가 나왔다. 그의 귀지는 땅콩에 버금가는 크기였다. 방송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세호 씨 귀 청소는 끝날 줄 몰랐다. 그는 "뭐가 있는 거야. 도대체"라며 힘들어했다.
오른쪽 귀를 본 귀 청소 전문가는 "와우"라며 놀라워했다. 그는 조세호 씨 오른쪽 귀에서도 땅콩처럼 큰 귀지를 발견했다. 조세호 씨는 민망한 듯 영어와 중국어로 "미안하다"고 거듭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