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도 X같이 만들면서” 메시지에 조민아가 올린 글
2017-09-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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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사업가 조민아 씨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사업가 조민아 씨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조민아 씨는 21일 자신의 SNS에 "조민아 아뜰리에 클래스 카톡은 베이킹 클래스 수강 상담과 신청을 하는 공간이지 본인들의 자격지심과 모자란 성품을 드러내는 공간이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7장을 올렸다. SNS 이용자들이 그에게 보낸 악성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사진들이다.
조 씨는 "새벽 12시 40분까지 비정상적인 카톡 700개를 넘게 받아서 실제 클래스를 들으려고 하는 수강생들 상담도 제대로 못했다. 이래놓고 즐겁냐. 당신들이 뭐라고 욕하든 난 미친 듯이 내 일하면서 오늘도 성공하고 있다"고 했다.
덧붙여 "한 달 전에도 경찰서 다녀왔는데 제가 바쁜 시간 쪼개서 사이버수사대 또 가야겠냐. 정신이상자가 진짜 많다. 말을 섞는 것도 시간낭비"라고 했다.
조 씨는 현재 서울 마포구에서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그가 운영하는 베이커리를 둘러싸고 제품 가격, 위생 상태 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조 씨는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너무 많다. 온갖 오해들이 저를 아프게 했지만 더 노력하고 발전하겠다"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