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이 애견카페서 도살당했다” 논란된 현장 영상

2017-09-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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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애견카페에 맡긴 반려견이 대형견에게 물려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의 한 애견카페에 맡긴 반려견이 대형견에게 물려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유튜브 보배드림 채널에는 "애견카페에서 시베리안 허스키가 푸들을 공격해 두개골이 바스러져 과다출혈로 죽었습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 영상이 매우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 노약자와 임산부, 심약자 등은 시청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보배드림

18초 짜리 영상이다. 영상에서 카페 안을 어슬렁거리던 대형견은 돌연 소형견을 물고 흔들며 약 5초간 놓아주지 않았다.

대형견이 소형견을 바닥에 내려놓자 소형견은 몸을 자유롭게 가누지 못했다.

영상에서 나오는 소형견 주인은 지난 21일 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애견카페에 맡긴 애견이 도살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일자 소형견 주인이 이용했다고 주장한 애견카페 측 SNS 계정은 비공개 상태로 전환됐다. 이후 카페 측 입장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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