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 위에 비둘기가?” 위생 논란에 떡볶이집 해명

2017-09-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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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의 유명 떡볶이집에서 위생논란이 일어났다.

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튀김 위에 앉은 비둘기 이건 좀 아니지;;

우리학교 클라스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9월 22일 금요일

경기도 수원의 유명 떡볶이집에서 위생논란이 일어났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유명 떡볶이집 위생상태 관련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쟁반에 쌓인 튀김을 실외 테이블에 방치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 위에는 비둘기가 앉아 튀김을 쪼아 먹고 있다.

이 사진을 게시한 글쓴이는 "위생관리를 전혀 안 하네요"라며 "비둘기들의 튀김 파티라니"라고 덧붙였다.

해당 떡볶이 가게는 지난 2012년 국물 떡볶이 맛집으로 TV방송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졌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떡볶이 가게 관계자는 "뜨거운 튀김을 식히려고 야외 테이블에 놨다"면서 "그 잠깐 사이에 비둘기가 날아왔다. 그 장면을 보지는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일부 시민들이 해당 관할 구청에 사진과 함께 민원을 접수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위생 관리 단속을 해달라는 전화 민원을 받았다"라면서 "추후 문제 되는 부분을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