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을 '처음' 받아본 학대견 반응 (영상)

2017-09-22 17:30

add remove print link

따뜻한 손길을 받아본 적 없는 강아지가 겁에 질려 울부짖는 모습이 공개됐다.

따뜻한 손길을 단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강아지가 겁에 질려 울부짖는 모습이 공개됐다.

페이스북 페이지 바이럴라이즈드(Viralized)는 한 영상을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Sometimes all you need is love <3 Credit - JukinVideo

Viralized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9월 18일 월요일
공개된 영상에는 학대하는 주인에게서 구조된 강아지 한 마리를 볼 수 있다. 이 강아지는 평생 주인으로부터 심각한 학대를 받아왔다. 동물 보호 단체는 구조한 강아지를 보호소로 옮겼다.

보호 단체 직원은 이 강아지를 따뜻한 손길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따뜻한 손길을 받아보지 못한 강아지는 두려움에 떨며 울부짖는다. 손길을 피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보호 단체 직원은 그런 강아지를 진정시키려는 듯 찬찬히 얼굴과 몸을 쓰다듬는다.

이후 강아지는 행복한 가정에 입양됐다. 새로운 가족은 강아지에게 '카니예(Kanye)'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카니예는 더이상 따뜻한 손길에 겁을 먹지 않고 꼬리를 흔든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600만(한국 시각 22일 오후 5시 기준)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