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싹쓸이” 아이유 '꽃갈피 둘' 공개 (영상)

2017-09-22 20:20

add remove print link

아이유는 원곡 느낌을 살려 '레트로걸'로 변신했다.

아이유(이지은·24)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이 베일을 벗었다.

22일 오후 6시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 '꽃갈피 둘' 트랙을 공개했다. '꽃갈피 둘' 앨범 수록곡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다. 1992년 가수 김건모(49) 씨가 1집 타이틀 곡으로 발표한 곡이다. 아이유 씨는 원곡이 가진 경쾌한 느낌을 보다 차분하게 바꾸어 불렀다.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영상 클립이다. 아이유는 빨간 색안경과 빨간 모자를 착용했다.

유튜브 '1theK'

'꽃갈피 둘'에는 가수 이상은(47) 씨 노래 '비밀의 화원', 소방차 '어젯밤 이야기' 등도 실렸다.

아이유 '어젯밤 이야기' 뮤직비디오다. 아이유는 디스코장에 있다. 다른 사람들이 신나게 춤을 추는 가운데 혼자 우울한 모습이다. "쉴 새 없는 음악 소리 / 끝나기를 기다리며 / 나 혼자 우울했었지"라는 노랫말이 들린다.

'어젯밤 이야기'는 소방차가 1987년 발표한 곡이다. 아이유는 원곡 느낌을 살려 '레트로걸'로 변신했다.

유튜브 '1theK'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