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가 길거리에서 여자 번호를 따봤다” (실험 영상)

2017-09-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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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채널을 운영하는 왜소증 남성이 길거리에서 여성 번호를 따는 실험을 진행했다.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는 왜소증 남성이 길거리에서 여성 번호를 따는 실험을 진행했다.

유튜브 채널 빅다스티비는 한 영상을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유튜브, BigDawsTv

영상에는 왜소증을 앓고 있는 조(Joe)가 등장한다. 그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로, 빅다스티비에 특별 출연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난쟁이가 길거리에서 여성 번호를 따봤다"라는 주제로 실험을 진행했다. 조는 길거리를 지나가는 여성에게 번호를 묻기 전, 재치있는 말주변으로 여성을 웃게 한다. 많은 여성이 조에게 핸드폰 번호를 준다.

그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여성에게 우는 시늉을 지으며 장난치기도 한다. 여성은 조를 안아준다. 그는 또 다른 여성들에게 "엄마가 내가 게이인 줄 안다"라고 말해 볼 뽀뽀를 받기도 한다.

해당 영상은 64만(한국 시각 22일 오후 8시 기준)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난쟁이 남성이 너무 재치있고 용감하다", "남성이 하루에 번호를 받은 여성 수가 내가 평생 번호를 받은 여성 수보다 많다"라고 하기도 했다.

한 유튜브 이용자는 "현실판 티리온 라니스터(Tyrion Lannister)다"라고 적기도 했다. 티리온 라니스터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난쟁이다.

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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