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소매치기 수법?” 방송 중 급소까지 공격당한 박준형

2017-09-23 17:50

add remove print link

거리에서 만난 외국인과 인사를 나누던 박준형 씨는 갑자기 남성들에게 공격을 당했다.

JTBC ‘자급자족 여행기 사서고생’
JTBC ‘자급자족 여행기 사서고생’

JTBC '자급자족 여행기 사서고생' 방송 장면 일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자급자족 여행기 사서고생'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박준형(49) 씨는 한 무리 남성들을 만났다.

거리에서 만난 외국인과 인사를 나누던 박준형 씨는 갑자기 남성들에게 공격을 당했다. 한 남성은 박준형 씨 급소를 만지기도 했다.

화가 난 박준형 씨는 남성들을 밀쳤다. 제작진은 급히 다가와 상황을 정리했다.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준형 씨는 "낯선 곳에서 인종차별도 오랜만에 느껴봤다. 거의 미국 1970년대, 1980년대 초반 같은 차별을 느꼈다"고 했다.

이 장면은 방송 후 SNS에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SNS 이용자들은 인종차별이 아닌 소매치기 수법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또 다른 SNS 이용자들은 출연진들을 위험에 내몰게 했다며 제작진을 비난하고 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