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광석 아내 서해순, 손석희 만난다”

2017-09-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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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스포츠 조선 보도 내용이다.

손석희 앵커 / 뉴스1
손석희 앵커 / 뉴스1

고 김광석 씨 아내 서해순 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스포츠조선은 서해순 씨가 통화에서 "손석희 앵커 측에 직접 연락을 해서 출연 의사를 밝혔다. 25일 월요일 저녁에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21일 손석희 앵커는 JTBC '뉴스룸'에서 고 김광석 씨 유족 측 변호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뷰 직후 "나중에 혹시 서해순 씨가 나오셔서 반론을 하신다면 저희들은 언제든지 전해드리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서해순 씨는 당시 손 앵커 말을 듣고 이번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순 씨는 지난 22일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딸 사망 사실을 숨겼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딸 사망 사실을 때가 되면 알리려 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고 김광석 씨와 딸 서연 양을 둘러싼 타살 의혹은 지난달 30일 이상호 기자가 만든 영화 '김광석'이 개봉하면서 시작됐다.

2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 김광석 씨 외동딸 서연 양 사망 사건 재수사에 돌입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