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모셔오자” 축구협회 앞에서 집회한 축구팬들
2017-09-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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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추석 이후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20명가량의 축구팬이 23일 오후 서울 신문로의 대한축구협회 앞에 모여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의 재선임 등을 요구했다.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가칭) 회원들은 이날 '축구 주권 국민에게 돌려달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걸고 "김호곤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물러가라" "적폐세력 퇴출하고 히딩크를 정중히 모시자"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축구협회 내 개혁과 히딩크 감독과의 즉각 협상 등을 요구하면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추석 이후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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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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