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새벽에 결혼식” 서예지 키스에 소름끼치게 웃는 조성하 (영상)

2017-09-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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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미가 구선원 교주 백정기와의 결혼을 승낙했다.

곰TV, OCN '구해줘'

'구해줘'에서 임상미가 구선원 교주 백정기와의 결혼을 승낙했다.

23일 OCN '구해줘'에서 교주 백정기(조성하)는 설교 도중 "앞으로 나오세요 "라며 임상미(서예지)를 불러냈다. 백정기는 "이제 때가 되었으니 내일 새벽 너와 내가 새천국 결혼식을 통해 하나가 되리라"라고 임상미를 바라보며 말했다.

임상미는 "당신을 모시겠습니다. 나의 구원 나의 영생 나의 영부님"이라며 백정기 손등에 입맞췄다. 백정기는 임상미를 보며 미소지었다.

15화에서 임상미는 신도 앞에서 거짓으로 연설을 했다. 그는 "이제 곧 영모가 되는 저는 마음이 뜨거워 미칠 것만 같다"고 했다. 임상미는 "새하늘님과 영부님을 위해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올려 드리자"고 말했다.

임상미를 지켜보던 백정기는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임상미는 석동철(우도환)에게 자신의 작전을 털어놨다. 임상미는 "그 인간(백정기)이 날 가지려는 과정을 모두 녹음할 거다"라며 "이것만큼 확실한 증거는 없어"라고 했다.

'구해줘'는 24일 마지막 회만 남겨둔 상황이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