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질주 끝에 KIA 타이거즈와 공동 선두가 된 두산 베어스
2017-09-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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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홈경기에서 6대4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 베어스가 24일 KIA 타이거즈와 공동 선두가 됐다.
두산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홈경기에서 6대4로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한화에 0대5로 패하면서 두산과 공동 선두가 됐다.
두산은 선발투수 유희관 선수가 3회 초 kt에게 선제 2점 홈런을 맞으면서 초반 부진한 듯했지만, 4회 초 바로 역전했다.
5회 초 kt가 동점에 성공하면서 다시 승부는 팽팽해졌다. 두산은 흔들리지 않고, 8회 초 6대 4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강률 선수가 9회 초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두산은 승리를 만끽했다.
KIA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충격의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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