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사진 잘 나오게 하는 팁 10가지

2017-09-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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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은 중요하다.

셀카가 잘 나오는 사람들도 증명사진은 잘 안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어색한 상황 속에서 억지웃음을 짓고 찍으려고 하니 곤욕이다.

하지만 증명사진은 중요하다. 이력서나 각종 신분증에 들어가는 사진이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증명사진을 잘 찍는 사진관을 찾아가기도 한다.

좋은 사진관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증명사진을 잘 찍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1. 가장 무난한 의상 색상은 'Black & White'

사진 배경이 흰 배경이 아닐 경우 가 'Black & White' 매치가 가장 깔끔하다. 검은색 재킷에 흰 블라우스나 셔츠 같은 경우다.

파스텔 톤이나 밝은 색 의상을 단독으로 입을 경우 얼굴이 어둡게 나올 수 있다. 또, 화려한 패턴의 의상은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며, 자칫 얼굴보다 의상에 먼저 시선이 갈 수 있다.

흰 배경으로 증명사진을 촬영할 때도 있다. 이럴 때는 무채색의 어두운 계열 색상의 의상을 추천한다.

2. '깃'이 있는 의상을 선택한다.

맨투맨이나 라운드 넥 티셔츠 보다 깃이 있는 의상을 선택한다. 깃이 있는 의상은 상대적으로 목을 길어 보이게 만든다. 이에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아 보인다,

3. '목티'는 피한다.

일단 답답해 보인다. 목도 짧아 보인다. 목티는 얼굴을 부각시켜, 상체에 비해 얼굴을 더 커 보이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

4. 화려한 화장은 피한다.

사진으로 인화했을 때 얼굴이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특히 눈 화장은 진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포토샵으로 보정할 수 있다.)

메이크업은 전체적인 피부 톤을 정리하고,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하는 정도로 한다.

5. 무릎에 흰 손수건을 올리고 찍는다.

흰 손수건이 반사판 역할을 한다. 빛이 반사돼 얼굴의 그늘을 없애준다. 얼굴이 한층 화사해진다.

6. 다크서클은 '옐로우 톤 아이 컨실러'로 커버한다.

다크서클은 인상을 어둡게 만드는 주범이다. 다크 서클을 가리고 싶다면 옐로우 톤의 아이 컨실러로 얇게 커버하면 된다.

7. 촬영 할 때 어깨를 펴고 허리를 똑바로 세운다.

구부정한 자세는 의욕이 없어 보인다. 또 어깨가 움츠러들기 때문에 얼굴이 커보인다. 당당한 이미지를 위해 의식적으로 어깨를 펴야 한다.

8. 사진 촬영 직전 '안경 체크'를 한다.

안경 테가 삐뚫어졌는지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진에서 안경이 수평이 안 맞을 때가 많다.

또 안경을 올려서 눈의 전체가 나올 수 있도록 촬영하도록 한다. 안경 테가 눈에 걸쳐있다면 흐릿한 인상을 줄 수 있다.

9. 촬영 자세는 '몸을 45도 각도로, 얼굴은 정면'

정면 사진보다 딱딱하지 않고 입체감 있게 표현할 수 있다.

10. 최대한 자연스럽게 웃는다.

증명사진을 찍을 때 사진기사분들은 미소를 강요한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는 방법은 어렵다. 그러나 혀를 앞니 뒤쪽으로 붙이면 쉽다. 또 얼굴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사진 촬영 전에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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