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야옹 멍멍멍” 아이유 팬미팅장에 등장한 화환 정체

가수 아이유 데뷔 9주년 팬미팅장에 놓인 '독특한 화환'이 화제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팬미팅 화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같은 날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아이유 팬미팅장 로비 모습이 담겼다.

로비 입구에 놓인 두 화환에는 각각 "야옹야옹야옹야옹야옹야옹", "멍멍멍멍멍멍멍멍멍"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야옹'이라는 글자로 도배된 화환에는 "(지은이 누나 팬미팅 축하해)"라는 해석도 적혔다. 보낸 이는 "JTBC 효리네 민박 미미"로 표기됐다. '미미'는 가수 이효리 씨가 키우는 반려묘다.

다른 '멍멍' 화환에는 "(지은이 언니 데뷔 9주년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이효리 씨가 키우는 반려견인 "구아나"이름이 적혔다.

아이유는 지난 24일 종영한 JTBC '효리네 민박'에 민박집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했다. 이효리 씨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 미미, 개 구아나와 남다른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아이유는 지난 22일 3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