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서희 충성충성vs페미니스트 이용” 한서희 찬양-비난 양분된 SNS

2017-09-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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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한서희 씨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하면서 시작됐다.

한서희 씨 인스타그램
한서희 씨 인스타그램

빅뱅 멤버 탑(최승현·30)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연습생 한서희(22) 씨 관련 게시물로 인스타그램이 뜨겁다.

25일 인스타그램에는 '#한서희'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일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한서희 씨를 '갓서희'라고 칭하며 그를 응원하는 게시물을 남겼다.

또 다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그를 "페미니즘을 이용하는 아이돌 지망생"이라며 강도 높여 비난하고 있다.

논란은 한서희 씨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하면서 시작됐다. 한서희 씨는 자신의 근황을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자신이 페미니스트가 된 계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25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는 한서희 씨와 페미니스트가 나란히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 온 한서희 씨 관련 게시물 /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에 올라 온 한서희 씨 관련 게시물 / 인스타그램

한서희 씨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매하고 자신의 집에서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8월 항소심 공판 출석 직후 한서희 씨는 취재진을 향해 "처음에 권유한 건 그쪽(탑)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탑과 대마초 흡연 혐의 한서희, '처음에 권유한 건 그쪽이었다'”
한서희 씨는 내년 1월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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