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커요” 26일 늦더위 후 차차 흐려져

2017-09-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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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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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6일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제주에서는 비가 내리겠다.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20∼60㎜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해와 남해 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먼바다와 남해 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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