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XX 싫어” 한 성매매 여성이 '절대' 하지 않는다는 행동

2017-09-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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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한 미국 여성이 '절대' 하지 않는다는 행동을 밝혔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 Shutterstock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 Shutterstock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한 미국 여성이 '절대' 하지 않는다는 행동을 밝혔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네바다 주 성매매 업소 '셰리즈 랜치(Sheri’s Ranch)'에서 일하는 한 여성과 나눈 대화를 21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Sex worker reveals the dirty details of working at a love ranch
매체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 주는 미국 유일하게 성매매를 합법으로 지정한 주다. 이곳에서 일하는 모리건(Morrigan·28)은 "고객과 절대 키스를 나누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과 성행위를 해도 타액을 나누는 것은 원치 않는다"라고 했다.

모리건에 따르면 성매매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각자 고객으로부터 원치 않는 행동이 다르며, 이에 대해 정확하게 선을 긋고 있다. 그는 "직원마다 각자 지정한 경계선이 다르다"라고 했다.

모리건은 본인을 찾아오는 고객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는 "남성 고객 외에도 쓰리섬(세명이 성관계를 맺는 행위)을 경험하고 싶어 찾아오는 부부 손님도 가끔 있다"라고 했다. 그는 "내 첫 고객이 캐나다에서 온 부부였다"라고 털어놓았다.

모리건은 "그 외에도 첫 경험을 하고 싶은 손님이나 외로움에 업소를 찾는 손님들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성관계도 맺고 싶어하는 손님도 있지만, 같이 앉아 영화를 보는 등 여자친구 행세를 원하는 사람 손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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