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전쟁 준비를 하고 있다” 외신에 소개된 강유미

2017-09-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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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 매체가 “한국인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코미디언 강유미 씨 유튜브 영상을 소개했다.

한 미국 매체가 "한국인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코미디언 강유미 씨 유튜브 영상을 소개했다.

미국 매체 쿼츠는 한 영상을 페이스북에 26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How to prep for nuclear war

South Koreans are prepping for potential nuclear war with these survival bags.

Quartz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9월 26일 화요일

매체는 강유미 씨가 최근 유튜브에 공개한 '강유미 전쟁가방 샀어요! 리뷰&비상식량 먹방' 영상을 소개했다. '전쟁 가방'은 전쟁이 났을 경우를 대비할 수 있는 물품이나 식량이 들어있는 가방이다. 영상 속 강유미 씨는 전쟁 가방 안에 들어있는 여러 소품을 보여준다.

쿼츠는 "전쟁 가방 소개 영상이 남한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라며 "최근 북한 핵 실험에 대한 반응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강유미 씨 영상 외에도 국내 여러 유튜버 영상을 공개하며 "한국인 대부분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전쟁을 대비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강유미 씨는 쿼츠에 "방공호를 팔 수 있는 형편은 안 되고, 스스로 '이 정도 준비는 해두자'라는 생각으로 사게 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유미 씨는 지난 8월 말 전쟁 가방을 리뷰하는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58만(한국 시각 27일 오전 10시 기준)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유튜브, 좋아서 하는 채널 강유미 yumi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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