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질까 봐 무서워서 냄비에” 일본 SNS 달군 아이폰8+ 구매자 트윗
2017-09-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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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위터 이용자가 받은 아이폰8 플러스에서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본에서 '아이폰8 플러스'를 구매한 한 트위터 이용자 트윗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트위터 이용자 마고코로0511(@Magokoro)은 '아이폰8 플러스'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아이폰8 플러스'가 반으로 갈라져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액정이 휘어 있기도 하다.
트윗을 올린 이용자는 "받은 아이폰을 열었는데 이렇게 부풀어있었다"고 전했다. 이 트윗은 약 6000회 이상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이 트위터 이용자는 지난 25일에는 냄비에 담긴 '아이폰8 플러스'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배터리가 혹시 부풀까 봐 걱정돼 냄비에 넣었다"고 했다.
이 트위터 이용자는 휴대전화를 켜거나 충전시키지 않은 채 반품 교환을 기다리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이 트위터 이용자가 받은 '아이폰8 플러스'에서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애플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8 시리즈는 내구성 좋은 유리 소재를 사용하는 등 파손에 신경을 썼다.
국내에서는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본, 호주 등 국가에서는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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