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맛 나는 커피?” 코카콜라가 내놓은 커피

2017-09-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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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코카콜라가 커피 음료에 재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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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신제품 '코카콜라 커피 플러스 노 슈가(Coca-Cola Coffee Plus No Sugar)'를 일본에서만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코카콜라가 커피 상품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6년 '코카콜라 블락(Coca-Cola Blak)'이라는 커피 제품을 미국과 유럽에 내놓았다. 코카콜라 블락은 저조한 판매 때문에 2년 만에 단종됐고 코카콜라의 실패 사례 중 하나로 남았다.

코카콜라는 12년 만에 커피 음료에 재도전했고 이번 신제품은 오직 일본의 음료 자판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독특한 맛과 컨셉트 때문에 일본 사회에 화제가 됐다. SNS에서도 시음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이 음료는 또한 100ml당 14mg의 고함량 카페인을 함유했다.미국 매셔블(Mashable)에 따르면, 이 음료는 커피맛에 미세한 카라멜 맛이 곁들여진 느낌이다.

일본 신제품 리뷰 사이트 '신상품나비(新商品ナビ)'에 따르면, 이 제품은 코카콜라 제로에 커피를 더한 맛이라고 한다. 이 매체는 많은 카페인 섭취가 필요할 때나 커피와 콜라를 둘 다 마시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은 음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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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