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선 1등·이해인 11등' 아이돌 학교 최종 9인 선발

2017-09-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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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최종 선발전이 끝나고 9인 데뷔가 확정됐다.

이하 Mnet '아이돌학교'
이하 Mnet '아이돌학교'

'아이돌학교' 최종 선발전이 끝나고 9인 데뷔가 확정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에선 최종 데뷔 멤버 선발전이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 최종 멤버에 오른 학생들은 총 18명이었다. 이들은 '피노키오', '환상 속의 그대', '매지컬' 등 신곡으로 경연에 도전했다.

데뷔 그룹 이름은 ‘프롬 아이돌 스쿨(From Idol School)’ 약자인 ‘프로미스(Fromis)’로 확정됐다.

노지선(1등), 송하영(2등), 이새롬(3등), 이채영(4등), 이나경(5등), 박지원(6등), 이서연(7등), 백지헌(8등), 장규리(9등) 연습생이 프로미스의 멤버가 됐다.

1등으로 뽑힌 노지선(19) 양은 "여태까지 꿈 같던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의 마무리로 제가 꿈꿔왔던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아버지의 편지로 화제를 모았던 이해인(23) 씨는 안타깝게 최종멤버에 들지 못했다.

이해인 씨 아버지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딸을 응원해 달라는 편지를 공개했다.

이해인 씨 아버지는 "탁구 코치로 더 뒷바라지할 여력도 없을 것 같아 부모로서 마지막 최선을 다해줘야 할 것 같아 이 글을 올린다"라며 이해인 씨에게 투표하는 방법이 담긴 사진을 올려 투표를 독려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