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드라마 '화장품 먹방'
2017-10-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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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똑똑히 봐! 이게 발암물질이라고, 내가 내 손으로 퍼먹을 수 있겠어”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등장한 화장품 먹방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구세경(손여은)이 회사를 지키기 위해 직접 화장품을 먹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설기찬(이지훈)은 루비화장품 피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현장에 등장한 구세경은 "설기찬은 루비화장품에 대해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 말도 안 된다"며 "저는 어려서부터 루비화장품을 사용했지만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세경은 "나 똑똑히 봐! 이게 발암물질이라고, 내가 내 손으로 퍼먹을 수 있겠어"라며 화장품을 퍼먹었다.
그러면서 기자들에게 "이게 내 평생 만든 내 화장품이야. 루비 화장품은 결백하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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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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