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찢ㅠㅠ” 공연하다가 귀에서 피나는 워너원 이대휘 (+ 소속사 입장)

2017-10-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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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워너원 이대휘(17) 군이 공연 중 부상을 당했다.

아이돌 그룹 워너원 이대휘(17) 군이 공연 중 부상을 당했다.

워너원은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7 피버 페스티벌'에 지난달 30일 참석했다. 이대휘 군은 무대 도중 헤드셋에 귀가 긁히면서 피를 심하게 흘렸다.

오늘 공연 도중 귀를 다친 워너원 이대휘.jpg 부서진 인이어에 긁혀서 상처가 났다고 합니다. 저렇게 피를 흘릴 정도면 작은 부상은 아닌 것 같은데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고 큰 문제는 없었으면 좋겠네요ㅠㅠ + 부상 관련 소속사 피드백

아이돌 이슈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9월 30일 토요일

이대휘 군이 부상을 당한 모습은 무대를 관람하던 많은 팬에 의해 사진으로 포착됐다. 마지막 곡인 '나야나' 무대 시작 전부터 이대휘 군 귀에서 조금씩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헤드셋을 빼낸 뒤에도 출혈은 멈추지 않았다. 이 군은 이내 침착함을 되찾고 공연에 열중했지만 격렬한 안무 때문에 목까지 흐를 정도로 출혈이 심해졌다.

이대휘 군은 현재 응급 치료를 받고 휴식 중이다. 워너원 매니지먼트 YMC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이대휘 군이) 무대 종료 직후 공연장 상주 중인 전문 의료진에 응급 치료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어 "행사 종료 후 병원으로 이동해 추가 진료를 받았다"며 "큰 부상이 아닌 살짝 긁힌 정도라는 의사 소견을 받아 파상풍 주사를 맞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너원 측 ”이대휘 귀 병원 치료받고 휴식중…걱정끼쳐 죄송” [공식입장 전문]

다음은 YMC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이다.

안녕하세요.

YM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대휘 군 부상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9월 30일 진행된 2017 FEVER FESTIVAL 에서 이대휘 군은 마이크를 고정하고 무대에 올라갔으나 퍼포먼스로 인해 마이크 고정 지지대가 떨어져 마이크 대에 귀 윗부분이 긁혀 출혈과 상처가 나게 되었습니다.

무대 종료 직후 공연장 내 상주 중인 전문 의료진에게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행사 종료 후 병원으로 긴급 이동하여 진료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큰 부상이 아닌 살짝 긁힌 정도라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추가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파상풍 주사를 맞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대휘 군의 부상에 대해 걱정해주신 모든 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Wanna One 멤버들 모두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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