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 폭풍 먹방하는 윤정수 (영상)

2017-10-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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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어머니들은 "저걸 어떻게 하면 좋아"라며 안타까워했다.

곰TV. SBS '미운 우리 새끼'

개그맨 윤정수 씨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윤정수 씨는 배달 음식을 시켰다. 윤정수 씨가 주문한 음식 양을 보고 '미우새' 어머니들은 "저걸 어떻게 하면 좋아"라며 안타까워했다. 최근 윤정수 씨는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윤정수 씨는 배달 음식을 받은 뒤 업체에 전화를 걸었다. 윤정수 씨가 "계란말이하고 냉면 안 시킨 것 같은데"라고 하자 업체 측에서는 "서비스로 드렸다"고 했다. 윤정수 씨가 "아 서비스예요? 이렇게 많이 주시면 살쪄요"라고 웃으며 "주신 것 잘 먹을게요. 다음 번에는 많이 주지 마세요. 살찌니까"라고 말했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윤정수 씨는 등갈비찜과 김치찌개, 서비스로 온 계란말이, 냉면을 폭풍 흡입했다. 음식을 먹으며 윤정수 씨는 "혼자 먹으면 입맛이 없어야 하는데..."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신동엽 씨는 "근데 진짜 잘 먹는다"며 "(살 찌는 데는) 무조건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박수홍 씨 어머니도 "먹는 사람이 살이 쪄"라고 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