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심린이 말한 '중국 국민딸' 관효동이 첫키스 대역 쓴 이유

2017-10-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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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동 중인 루한이 관효동과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관효동에 대한 방송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하 JTBC '비정상회담'
이하 JTBC '비정상회담'

중국에서 활동 중인 루한(LUHAN·27)이 '중국 국민딸' 관효동(关晓彤·20)과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관효동에 대한 방송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중국 대표 왕심린은 "자랑하고 싶은 아역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관효동을 소개했다.

왕심린은 "중국에 관효동이라는 배우가 있는데 4살부터 연기 시작해서 미모는 물론이고 공부까지 잘해서 '국민의 딸'이라고 불렸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해서 연애를 한 번도 제대로 못했다고 한다"며 "그래서 지금은 성인이 됐어도 키스 장면은 대역으로 찍는다"고 했다.

왕심린은 "첫키스는 진짜 남자친구랑 하고 싶어서 연기에서는 대역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관효동과 루한의 열애 소식은 8일 알려졌다.

웨이보
웨이보

루한은 이날 웨이보로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이 사람이 제 여자친구입니다"라며 관효동의 아이디를 태그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첨밀폭격'에서 호흡을 맞췄다. 엑소로 국내에서 활동하던 루한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갈등을 빚었다. 이후 팀을 탈퇴했고 현재는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