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데기 없이도 봉긋함 유지해주는” 셀프 앞머리펌 (영상)

2017-10-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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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 파마를 위해서는 파마약, 비닐장갑, 헤어롤 4개, 트리트먼트가 필요하다.

네이버TV, 가로수길 미용실 그로잉살롱

현직 미용사가 '셀프 앞머리펌' 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10일 네이버TV에는 "헤어멘토 조은쌤이 알려주는 셀프 앞머리펌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미용사가 자신의 앞머리를 직접 파마하는 과정이 담겼다. 앞머리 파마를 위해서는 파마약, 비닐장갑, 헤어롤 4개, 트리트먼트가 필요하다.

미용사는 "인터넷에서 3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테인펌제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파마약은 컬을 만들어주는 1제와 파마를 고정시켜주는 2제(중화제)로 구성돼 있다.

비닐장갑을 끼고 물에 젖은 앞머리에 1제를 도포한다. 중간 앞머리는 아래위 두 부분으로 나눠 헤어롤을 각각 만다. 헤어롤은 앞머리를 말았을 때 한 바퀴 반 정도 돌아갈 정도 크기를 선택하면 된다.

양쪽 옆머리도 헤어롤로 말고 5분에서 15분 정도 방치한다. 손상이 심한 모발이라면 짧은 시간 방치하는 게 좋다. 시간을 단축하고 싶다면 머리카락에 드라이기 열을 가하면 된다.

원하는 컬이 나오면 헤어롤로 앞머리를 고정한 상태에서 중화제를 도포, 약 15분 방치한다.

약품이 묻은 앞머리를 물로 헹구고 말리면 자연스러운 컬이 만들어져 있다.

홍진영 씨 인스타그램
홍진영 씨 인스타그램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