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과 1년째 열애” 박세직 전 의원 손녀 럽스타그램
2017-10-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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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박태환(28) 씨와 열애설에 휩싸인 박 모 씨 인스타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영선수 박태환(28) 씨와 열애설에 휩싸인 고 박세직 전 국회의원 친손녀 박 모 씨 인스타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태환 선수와 박 씨는 인스타그램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해왔다. 두 사람은 비슷한 인스타그램 주소를 사용하기도 했다. 박태환 선수 인스타그램은 지인에게만 보이는 비공개 계정인 반면에 박 씨 인스타그램은 2만 명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한 공개 계정이다.
특히 박 씨가 올린 데이트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카페에 마주 보고 앉아 손을 잡은 두 사람 모습이 담겼다.
박 씨가 박태환 선수 얼굴을 가려 올렸지만 박 선수가 최근 늘 차고 다니는 푸른색 팔찌가 그대로 포착됐다. 박 씨는 이 사진에 "아웅~ 이 사랑둥이를 우짤꼬"라는 댓글을 달며 애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갑자기 쏟아진 관심에 부담스러운 듯 박 씨는 10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비활성화시켰다.
한편 열애설이 보도된 후 박태환 선수 누나는 뉴스1을 통해 "박태환과 상대 여성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친구 사이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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