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이제 다 XX” 한우 처음 먹은 조쉬 친구 조니 반응

2017-10-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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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한국을 찾은 조니가 조쉬와 함께 한우 식당을 찾았다.

유튜브, 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

'영국남자' 조쉬 친구 조니가 한우 먹방에 나섰다.

지난 11일 유튜브 '영국남자' 채널에는 '한국 돌아온 조니의 인생소고기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2년 만에 한국을 찾은 조니가 조쉬와 함께 한우 식당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조니는 처음 고깃집에 들어섰을 당시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접시에 담겨 나온 생고기를 본 조니는 "아직 살아있는 거냐. 소고기를 이렇게 아름답게 잘라놓은 건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불판에 구운 안심을 처음 맛본 조니는 "말로 표현이 안 된다. 그냥 차원이 다르다"고 했다.

등심에 이어 새우 등심까지 맛본 조니는 "이제 다시 소고기를 어떻게 먹냐"며 "너네가 내 소고기 라이프를 망쳤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조니는 "이제 영국 돌아가면 스테이크 완전 XX일 거다. 이제 뭘 먹어도 다 똥맛일꺼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12일 오전 조회수 67만 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