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좀…” 여자들이 꼽은 '남친에게 보여주기 싫은 신체 부위'

2017-10-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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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유튜브, 와우 엔터테인먼트

남녀가 서로의 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한 영상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다.

영상에는 1년 차, 6년 차 커플이 나왔다. 직장동료 사이라고 서로를 소개한 남녀 2명도 출연했다.

6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힌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절대 뱃살과 허리는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옆에서 남자친구가 "괜찮은데, 귀여운데"라면서 쿡쿡 찌르자 여성은 "손가락으로 찌르는 거 진짜 싫다"고 했다. (영상 1분 30초부터)

1년째 연애 중이라고 한 여성은 성기와 그 주변을 꼽으면서 "당연한 거 아니냐. 엄마한테도 보여주기 싫은 곳"이라고 했다. 여성 발언에 남자친구는 "자기야, 좀 적나라하다"고 당황해 웃음을 줬다. 이어 "난 다 오픈해줄 수 있어"라고 했다.

이와는 달리 직장인 남녀 두 명은 모두 "(애인에게 보여주기 싫은 부분은) 없다"고 했다. 해당 발언에 제작진은 "앞 커플들에 비해 나이대가 있으니까 다른 것 같다"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여성들은 각각 자신의 코와 눈꼬리, 허리 등을 꼽았다. 이와는 달리 일부 남성들은 소중이(성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세상 사람들 다 몰라도 내가 아는데, 좀 양심 있게 해라"고 질색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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