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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언제 먹는 음식에 제일 살로 덜 갈까?

지난 11일 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에는 SBS 조동찬 의학 전문 기자가 출연해 생체시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 기자는 "낮에 먹는 것과 밤에 먹는 것이 (칼로리가)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1990년대만 하더라도 먹는 양, 칼로리, 우리가 소모하는 에너지에 의해서만 살이 찌고 안 찐다를 생각해왔는데 최근에 똑같은 칼로리를 먹어도 언제 먹느냐에 따라서 이것이 살이 되고, 살이 되지 않는지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음식 효소가 반응하고 호르몬이 이것을 적절하게 에너지로 소모해야 하는데, 그 호르몬 기능이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기자는 "음식을 칼로리와 에너지로 만드는 이 호르몬 작용에 생체시계가 관여하는데 밤에는 그 기능을 떨어트린다"며 "똑같이 라면 한 그릇을 먹어도 밤에 먹으면 이것을 에너지로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살로 가는 것에 더 많이 활용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밤 11시, 12시 정도에 먹는 것은 내가 낮에 먹었을 때보다 훨씬 살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침부터 저녁 사이 어느 때 먹은 것이 제일 살로 덜 갑니까?"라는 김성준 앵커 질문에는 "보통 (오전) 7시 이전에 먹는 것들이 안전하고 가장 안 좋은 것이 밤 11시. 이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한 소화기내과 김지원 교수는 몸속 '뚱보균'이 비만의 주범이라고 말했다.

`뚱보균`(피르미쿠테스)은 당의 발효를 증진시키고 지방산을 생성해 비만을 유도한다.


그가 말한 '뚱보균'은 피르미쿠테스다. 이 균은 장에서 당 발효를 증진하고 지방산을 생성해 비만을 유도한다. 

장내 유해균인 피르미쿠테스를 줄이려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액상과당 섭취를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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