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0일까지 반려동물 광견병 주사 5000원”

2017-10-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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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보호자는 자치구별 지정 동물병원을 찾아가 시술료 5천원만 내면 예방주사를 맞힐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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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6∼30일 시내 전역에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자치구별 지정 동물병원을 찾아가 시술료 5천원만 내면 예방주사를 맞힐 수 있다. 시는 광견병 예방백신 4만두 분을 무료로 공급한다.

시는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라며 "가정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반려동물의 질병 방어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동물보호과(☎ 02-2133-76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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