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영화 출연”... '응팔' 진주 양 근황
2017-10-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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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깜찍한 아역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설(7) 양 근황이 전해졌다.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깜찍한 아역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설(7) 양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일 김설 양 인스타그램에는 터키에서 영화에 출연한 사진 다수가 공개됐다.
사진 속 김설 양은 현지 배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설 양은 환한 표정으로 배우들과 스태프 사이를 누비고 다닌다. 또 배우들에게 둘러싸여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김설 양은 지난 겨울부터 터키 영화 '아일라:전쟁의 딸'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아일라:전쟁의 딸'은 한국과 터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양국 합작 영화다. 영화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터키 병사와 5살 고아 아일라가 나눈 진한 우정을 그렸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두 주인공이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두 차례 재회하기도 했다. 김설 양은 극 중 주인공인 '아일라' 어린 시절 역을 맡아 연기했다.
터키는 '아일라:전쟁의 딸'을 내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경선에 출품했다. 후보작은 내년 초 결정되며 이 영화가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면 김설 양은 아카데미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